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맞춤형 책상세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결손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에 목적을 뒀다.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으로 시행되었고 몸과 마음도 추위에 움츠러드는 연말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기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전담하는 노인장애인과에서는 대상아동 29가구를 선정하였고 이들 가정을 방문하여 친환경 소재의 원목으로 제작된 책상과 책꽂이, 서랍장, 의자로 구성된 책상세트를 설치까지 완료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용 맞춤형 책상세트를 전달받은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편안하게 공부할 책상이 없던 점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아이에게 기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산시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1472살펴드림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관련문의는 (☎031-8036-747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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