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뉴스Q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이 21일(수) 아침 등교시간에 수원시 명인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명인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주최했다. 명인중 학부모회 정천근 회장, 감사, 총무, 대의원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자치회 최민탁 회장 등 임원 25명이 함께했다. 김영후 교장 및 관련 부서 선생님들도 동참했다.

아침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짧은 등교시간에 진행되는 자연보호 캠페인이었지만, 참여한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 어색해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함께하는 행사여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캠페인을 마치고 정천근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적극 지원해 주신 김영후 교장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부모와의 의사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교장 선생님이 계셔서 무척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최민탁 회장은 “캠페인을 하는데 처음에는 어색했다”면서도 “등교하는 동년배 학생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해서 너무 좋았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영후 교장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학생,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은 명인중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바람”이라며 “다른 곳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맨 오른쪽이 김영후 교장 선생님. ⓒ뉴스Q
▲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하는 자연보호 캠페인.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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