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민주주주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 키우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화성시는 13일 푸르다미르호텔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마을자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마을자치학교에는 마을활동가와 주민자치 담당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주도의 성과주의식 정책 설계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마을자치의 이해 ▲주민권한 강화제도 ▲사례를 통해 배우는 마을민주주의 등 총 3강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민관 협치 주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마을 자치는 마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마을자치학교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에 시작해 오는 14일, 21일 3일간 주민자치위원과 통리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학교’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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