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는 5~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올바른 설치와 이용을 알리는 카툰(cartoon, 만화) 전람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친숙한 카툰을 활용해 장애인 화장실·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필요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툰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장애인 화장실의 출입문·바닥면적 적정기준의 필요성 ▲장애인주차구역이 일반주차구역보다 크기가 커야 하는 이유 ▲건축물 설계 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카툰이 전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시회 작품을 보면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이 장애인에게는 큰 불편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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