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 “영상 제작, 기사 쓰기와 비슷해!”

▲ 열강을 하고 있는 유승진 대표. ⓒ뉴스Q 장명구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26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이 마지막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이날 특강에선 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가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유 대표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만큼 영상 제작 과정을 기사 쓰기와 비교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기사 쓰기 과정이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편집, 발행, 소통 등인 것처럼 영상 제작 과정도 기획, 촬영, 편집, 소통 등과 같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스마트폰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뉴스를 만들 수 있는 시대”라며 “SNS 발달 등 디지털환경에 맞게 기존 뉴스 형식이 아닌 조금은 다른 뉴스 형식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편집기인 키네마스터를 다운받아 사용법을 설명했다. 간단한 영상을 제작해 보는 실습을 했다.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이날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스트레이트기사 쓰기 △인터뷰기사 쓰기 △기획기사 쓰기 △내러티브기사 쓰기 △칼럼 쓰기 △예산정책 실무분석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 등 모두 7차례 특강을 들었다.

한편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에 본사를 둔 지역 주간신문, 인터넷신문 등 지역언론사 23개사로 구성돼 있다. 지역언론사들 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언론 문화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