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이 양승태 구속, 이석기 석방 이뤄내자!”

▲ 민중당 홍성규 사무총장 초청 강연회. 왼쪽이 홍성규 사무총장. ⓒ뉴스Q

민중당 오산시위원회(오산 민중당)는 25일 저녁 오산시 수청동에서 ‘민중당 홍성규 사무총장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홍성규 사무총장은 ‘현 정세가 부여한 민중당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홍 사무총장은 통합진보당 마지막 대변인이었다. 

홍 사무총장은 “헌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을 해야 할 사법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박근혜와 재판을 거래했다”며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키고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했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박근혜와 양승태의 사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제 사법적폐청산은 온 국민의 요구다. 민중당이 사법적폐청산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박근혜도 구속시켰는데 양승태라고 구속 못 시키겠나?”라며 “양승태는 민중당이 잡는다. 민중당이 양승태 구속, 이석기 의원 석방, 통합진보당 명예회복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 민중당 당원들은 오는 12월 8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에 대거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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