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예결산 데이터, 실제 자료를 확인해야 한다”

▲ 열강을 하고 있는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뉴스Q 장명구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1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벌써 여섯 번째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이날 특강에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이 ‘기자들이 알아야 할 국가 및 지자체 재정의 구조, 과정’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부제는 ‘야먀와 팩트의 이중주’였다.

이 수석 연구위원은 △재정, 예산, 왜 알아야 하는지 △혼돈하기 쉬운 관련 용어, 개념 정리 △우리나라 재정 구조와 기능 △비밀스럽게 실제 예산을 움직이는 사람은? △경기도 예산 들여다 보기와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수석 연구위원은 “다 믿지 말고 실제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결산 데이터는 정말 실제 자료를 보고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등 전문가에게 놀아나면 안 된다”고 했다.

이번 특강은 총 7강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10월 26일, 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 특강 하나만 남았다.

한편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에 본사를 둔 지역 주간신문, 인터넷신문 등 지역언론사 23개사로 구성돼 있다. 지역언론사들 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언론 문화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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