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숙 센터장, “청년들의 취·창업에 도움 줄 수 있는 방안 찾아나가겠다”

▲ 청년고용정책 협력사업 업무협약식. ⓒ뉴스Q 장명구 기자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팔달새일센터)와 경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덕희)이 지역사회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청년고용정책 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이 12일 오후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팔달새일센터, 경기고용노동지청 외에도 수원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협성대학교, 산업인력공단경기지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에서 함께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청년센터 U(youth) room’ 개소를 계기로 맺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수원청년센터 U room’에서는 스터디룸과 토론실 제공, 취업 상담, 채용정보 및 청년고용정책 공유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각 기관들은 업무협약에서 ‘수원청년센터 U room’ 등 고용 지원 인프라를 통한 청년고용정책 인지도 제고 및 청년층에 대한 진로취업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원청년센터 U romu’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및 협력 △청년 구직자 정보 등 각 협약기관 보유자원 공동활용 협력 △각 기관 주요 추진사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공동홍보 협력 △기타 각 기관 협약 목적에 적합한 각종 사업의 추진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황의숙 센터장은 “‘수원청년센터 U room’ 개소를 축하하고 의미있는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팔달새일센터와 ‘수원청년센터 U room’ 간 교류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팔달새일센터에서 양성한 전문강사를 통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특강, 면접 메이크업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진행, 팔달새일센터 동아리 운영 등에 ‘수원청년센터 U room’의 공간을 이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겠다”고 했다.

이덕희 지청장은 “청년들의 취·창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수원청년센터 U room’을 개소했다”며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들의 생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각 기관들이 같이 이용해서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수원청년센터 U room’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에 있다.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4~6인이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 2실과 세미나룸 1실, 정보검색 및 오픈 스터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스터디룸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수원청년센터 U room’을 통해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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