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근 교장, “무엇보다 안전하게 잘 끝나 고맙다”

▲ 졸업장을 대표로 받은 초등 체육부 유정우 기자와 정천근 교장. ⓒ뉴스Q 장명구 기자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이 6일 오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에서 주관했다. 교개모, 경기일보, 더조은교육협동조합에서 후원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정천근 교장, 운영위원, 수원피노키오기자, 교개모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찬열(수원갑), 박광온(수원정) 국회의원, 이필근 경기도의원, 수원시의회 이종근, 황경희 의원, 한규흠 전 수원시의원, 수원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호정 위원장, 경기일보 최원재 문화부장, 교개모 심원두 이사, 교개모 용인지부 조은정 지부장, 더조은교육협동조합 설영숙 이사장, 경기도외국어교육협의회 최성연 회장,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김현광 과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피노키오기자단 꿈의학교는 지난 5월 26일 개교했다. 초등 31명, 중등 13명, 고등 1명 등 학생기자 총 45명이 참여했다. 정치부, 사회부, 과학부, 문체부, 교육부 등으로 나눠 모두 16차에 걸친 교육, 취재 및 기사쓰기 활동을 벌였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신문’을 4차례 발행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도 운영했다.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정치부 이예빈 기자는 “모든 직업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등 정치부 장서연 기자에게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는 다른 꿈의학교에 이어 세 번째 꿈의학교다. 장 기자는 “좀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중등 정치부 이정은 기자의 어머니 이주옥 씨는 “성취감을 느끼는 딸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 모든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초등 문화부 스텝 이경희 씨는 “다양한 경험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천근 교장이 졸업장을 수여했다. 대표로 초등 체육부 유정우 기자가 받았다. 정천근 교장이 개근상을 시상했다. 초등 체육부 김현빈 기자, 초등 체육부 유정우 기자, 초등 사회부 윤아영 기자, 초등 교육부 김예원 기자, 초등 정치부 김민지 기자, 중등 교육부 서은채 기자, 중등 문체부 박서현 기자가 받았다.

이찬열 국회의원 표창은 중등 정치부 이정은 기자, 초등 복지부 최도현 기자가 받았다. 박광온 국회의원 표창은 초등 정치부 김민지 기자, 초등 과학부 스텝 윤진미 씨가 받았다. 김영진 국회의원 표창은 중등 정치부 장서연 기자가 받았고, 이종근 시의원이 시상을 대신했다.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중등 문체부 박서현 기자, 고등 문체부 홍한나 기자가 받았다. 이필근 도의원이 시상을 대신했다.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은 중등 정치부 오유정 기자, 스텝 김수인 씨가 받았다. 황경희 시의원이 시상을 대신했다.

경기일보사 표창은 초등 문화부 김진모 기자, 초등 과학부 정선화 기자, 초등 사회부 윤진 기자, 중등 문체부 박소연 기자가 받았다. 최원재 문화부장이 시상을 대신했다.

정천근 교장 표창은 초등 교육부 김예원 기자, 초등 사회부 윤아영 기자가 받았다.

경기일보 명예기자증을 중등 정치부 최규린 기자가 대표로 받았다. 최원재 문화부장이 수여했다.

정천근 교장은 인사말에서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의 맹활약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잘 끝나 고맙다”고 말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람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찬열 의원은 축사에서 “코가 빨갛고 길게 삐져나온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니 기자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좋은 경험을 한 것이다. 앞으로 인생에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C 기자 출신인 박광온 의원은 축사에서 “기자는 힘이 없는 사람에게 힘을 주고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취재와 보도를 하는 사람”이라며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활동은 굉장히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근 도의원은 축사에서 수원피노키오기자들과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인터뷰 질문 수준이 높았다. 기자로서 교육이 잘 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라서 훌륭한 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근 시의원은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교개모 활동을 했던 황경의 시의원도 수원피노키오기자들과의 인터뷰를 떠올리며 “미래의 훌륭한 기자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신호정 위원장은 “꿈과 희망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김현광 과장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원재 문화부장은 “소중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한규흠 전 시의원은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은 글로벌시대의 인재”라고 말했다.

▲ 초등 정치부 김민지 기자, 중등 교육부 서은채 기자, 중등 문체부 박서현 기자, 초등 체육부 김현빈 기자, 초등 체육부 유정우 기자, 초등 사회부 윤아영 기자, 초등 교육부 김예원 기자.(왼쪽부터) ⓒ뉴스Q 장명구 기자
▲ 이찬열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초등 복지부 최도현 기자와 중등 정치부 이정은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박광온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초등 과학부 스텝 윤진미 씨와 초등 정치부 김민지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김영진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중등 정치부 장서연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중등 문체부 박서현 기자, 고등 문체부 홍한나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은 스텝 김수인 씨와 중등 정치부 오유정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경기일보사 표창을 받은 중등 문체부 박소연 기자, 초등 문화부 김진모 기자, 초등 과학부 정선화 기자, 초등 사회부 윤진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정천근 교장 표창을 받은 초등 사회부 윤아영 기자와 초등 교육부 김예원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경기일보 명예기자증을 대표로 받은 중등 정치부 최규린 기자. ⓒ뉴스Q 장명구 기자
▲ 2018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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