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

▲ 명인가족 한마음 걷기대회. ⓒ뉴스Q

수원 명인초등학교(교장 송철훈)는 3일(수) 명인가족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명인초 학부모회(회장 박현희)에서 주관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가을을 맞이해 학교 주변의 생태환경을 돌아보고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명인가족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학교 정문에서 영화천 변을 따라 천천교와 꽃뫼양지교를 지나 서호공원에 도착하는 3.7km 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쉽고 재미있는 미션활동을 수행했다. 가족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학부모 김모(43, 여) 씨는 “평소 직장생활을 하느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면서 “이렇게 걷기대회에 참여해서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며 “이번 걷기대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길목에서 더욱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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