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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 ‘인터뷰기사 쓰기’ 특강 개최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 “인터뷰에 공식은 없다!”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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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7: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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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강을 펼치는 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인터뷰에 공식은 없습니다. 장소, 시기, 독자 대상, 매체에 따라 인터뷰 형식은 달라집니다. 가장 좋은 인터뷰는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입니다. 인터뷰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를 정도로 물 흐르듯이 하는 것입니다.”

14일 오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에서 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이 한 말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 부장은 ‘인터뷰기사 쓰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한다.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이 부장은 가장 좋은 인터뷰의 조건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된 인터뷰 △인터뷰 전 사전 취재의 중요성 △생생한 현장감이 살아있는 인터뷰 등을 강조했다.

이 부장은 인터뷰 방법에 대해 △대면인터뷰 △전화인터뷰 △서면인터뷰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장은 “우선 인터뷰이를 무장 해제부터 시켜야 한다”고 전제한 뒤, “처음부터 취재수첩을 꺼내 들거나 녹음기를 들이대면 취재원은 바짝 긴장해서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며 “신변잡기 같은 쉬운 얘기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녹음기를 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장은 좋은 글쓰기 연습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기사는 가능하면 쉬운 말로 쉽게 써야 한다”며 “내가 알고 있는 최대한 쉬운 말로 쓴 글이 잘 쓴 기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장은 언론인은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인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별해서 써야 한다”며 “이 차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철규 대표는 “이번 특강은 인터뷰기사를 쓰는 데 있어 인터뷰 전부터 후까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 회원사 기자들의 인터뷰기사 쓰는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총 7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7일 ‘스트레이트기사 쓰기’ 특강이 열렸다. 앞으로 △기획기사 쓰기(9월 21일, 류이근 한겨레21 편집장) △내러티브기사 쓰기(9월 28일,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전 오마이뉴스 기자)) △칼럼 쓰기(10월 5일, 성한용 한겨레 선임기자(전 편집국장)) △예산정책 실무분석(10월 12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10월 26일, 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 등의 특강이 남았다.

한편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에 본사를 둔 지역 주간신문, 인터넷신문 등 지역언론사 23개사로 구성돼 있다. 지역언론사들 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언론 문화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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