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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학교, 경기도 성인문해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영예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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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3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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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자. ⓒ뉴스Q

안양시민학교가 경기도 성인문해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018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대향연’이 11일(화) 오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파주본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향연은 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란 주제로, 성인문해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학습자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시화 전시회와 시상식을 비롯해 체험교실, 축하공연, 운동회등이 진행되어 한층 풍성해진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축제의 장이었다.

시화전에는 도내 347개 문해교육기관에서 시화 4,486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최종 43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민학교에서는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10작품 중 김정자, 박금산 학습자의 두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려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에 최성단 학습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엄마이름은 김숙자>라는 작품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정자 학습자는 “얼굴도 모르는 엄마지만, 배움을 통해 바뀐 인생을 자랑하고, 운전면허증과 상장들도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고, 최근에 배우기 시작한 오카리나 연주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을 시에 담았는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이발관>으로 경기도지사상을 나란히 수상한 박금산 학습자는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굳어버리는 남편과 함께 이발관을 운영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초등학교 졸업장을 시작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받고 싶었는데 커다란 상을 주셔서 더 큰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대향연 시화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해 배움에 대한 학습자들의 열정과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공유하며 주옥같은 작품으로 성인문해교육의 역사를 새로 쓰는 계기가 되어 주목된다.

   
▲ 박금산. ⓒ뉴스Q
   
▲ 엄마 이름은 김숙자. ⓒ뉴스Q
   
▲ 인생 스케치. ⓒ뉴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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