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산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오산대 소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욕을 가진 청년 구직자에게 관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우수한 청년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을 감소시키고,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을 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긍심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오산대, 한신대, 오산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다.

또한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카드,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과, 한국무역협회 해외취업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국가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경동나비엔, 동양이엔피, KT 서비스, 유니클로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현장 면접을 통해 180여명의 구직자를 현장 및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산시 일자리센터(☎031-8024-9858)로 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알선해 고용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사에 참여한 청년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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