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 ‘스트레이트기사 쓰기’ 주제 열강

▲ 열강을 하고 있는 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 ⓒ뉴스Q 장명구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7일 오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오마이뉴스 이민선 지역공동체부장이 ‘스트레이트기사 쓰기’를 주제로 열강을 했다.

이 부장은 스트레이트기사를 쓰는 데 있어서 기본원칙으로 △6하원칙 준수 △삼각 취재의 중요성 △간결하게 쓸 것 △역피라미드 형식으로 쓸 것 △제목은 재밌고 눈길을 끌게 쓸 것 △리드를 잘 잡을 것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부장은 자신이 직접 작성했던 스트레이트기사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또한 기사문의 실제 사례를 가지고 첨삭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철규 대표는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 회원사 기자들의 취재 및 보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강을 준비한 것”라며 “회원사 기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언론 문화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총 7강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첫 강을 시작으로 △인터뷰기사 쓰기(9월 14일, 이민선 오마이뉴스 지역공동체부장) △기획기사 쓰기(9월 21일, 류이근 한겨레21 편집장) △내러티브기사 쓰기(9월 28일,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전 오마이뉴스 기자)) △칼럼 쓰기(10월 5일, 성한용 한겨레 선임기자(전 편집국장)) △예산정책 실무분석(10월 12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10월 26일, 유승진 땅도프로덕션 대표) 등의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은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에 본사를 둔 지역 주간신문, 인터넷신문 등 지역언론사 23개사로 구성돼 있다. 지역언론사들 간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언론 문화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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