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울도서관 건립 위해 선진 사례 직접 체험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4일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 성북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모든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문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시설이 요구됨에 따라,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실시됐다. 벤치마킹을 통해 관내 도서관 운영 개선, 소리울도서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김영희 부의장,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과 중앙도서관장, 소리울도서관 팀장이 함께했다.

서울 성북문화재단 시네마빌딩, 아리랑정보도서관, 아리랑 어린이 도서관, 월곡꿈그림도서관 등을 방문, 감각적인 도서관 건립에 관한 노하우를 배웠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1인1악기 교육사업과 함께 도시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원동 일대에 4,624㎡ 부지에 연면적 2,954㎡,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소리울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특화된 악기도서관이자 시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린 교육, 문화, 복지 공간으로 만들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지식과 체험을 공유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차질 없는 도서관 건립과 효율적 운영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중앙도서관장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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