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드림스타트 청소년 15명이 중국 위해시 방문을 앞두고 7일 깜짝 선물을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2018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위해시를 방문하게 되자 맞춤형 후원으로 총 147만원 상당의 여행용 캐리어 15대를 지원했다.

후원된 캐리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임직원이 1:1 매칭을 통해 조성한 ‘행복매칭기금’으로 마련했다.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해당 청소년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캐리어를 후원해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후원을 연계해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해양레저와 해외여행의 기회를 갖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최대 마리나를 갖추고 있는 화성시는 청소년 대상 해양레포츠, 진로체험, 요트교실 등으로 이루어진 ‘화성해양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한·중 청소년 요트문화 캠프 역시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아이들은  IVY국제학교 방문 및 수상요트훈련, 주요 해양관광지 관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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