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8월 8일 경기필하모닉와의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 아티스트의 음악과 클래식 예술영화를 작가 겸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공연이다.

경기필하모닉은 창단 이래 매해 새로운 기획으로 청소년음악회를 꾸며 국내외 언론과 공연기획자,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 <모차르트 vs 인공지능>은 인공지능 작곡가 ‘에밀리 하웰’의 <모차르트풍의 교향곡>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을 들려주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큰 화제를 모았고, 2017년에는 청소년들이 주 관심 분야인 웹툰과 클래식을 접목한 <보이는 클래식, 들리는 웹툰-웹툰클래식>으로 청소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바 있다.

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 1부에서는 재즈와 클래식을 다룬다. 클래식과 재즈는 라벨, 쿠르드 바일, 거쉰 등 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두 장르가 서로 융합 및 발전해 왔다. 이들의 주요작품인 쿠르트 바일의 <서푼짜리 오페라>, 거쉰의 <포기와 베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등의 연주와 그에 대한 해설이 함께한다.

2부에서는 영화 속에서 소개되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생애를 주제로 한 <아마데우스>, 베토벤의 일생을 그린 <불멸의 연인>을 집중 조명하여 해설과 함께 소개한다. 영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이동진은 영화해설, 강연, 저술뿐만 아니라 현재 MBC 라디오 <푸른밤 이동진입니다>의 DJ로도 활동 중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고품격의 음악회를 준비하였다. 특히 매년 이슈가 되는 경기필하모닉의 청소년음악회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하며 계속해서수원SK아트리움 공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8 아트리움×경기필청소년음악회 <클래식 인 재즈&무비>는 8월 8일(수)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입장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다.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초·중·고·대학생은 학생할인 30%,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플러스 친구는 올해 8월까지 공연에 한해 30%를 할인하고 있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25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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