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사습놀이에 참가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화성두레농악보존회. ⓒ뉴스Q

화성두레농악보존회는 18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4회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출전, 농악부문 전국 1위인 장원을 수상했다.

국악의 수도 전주에서 펼쳐진 전주대사습놀이는 올해로 44회째를 맞고 있다. 국악을 매개로 시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한다.

전주대사습놀이는 또한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으로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 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대회로 판소리, 농악을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이 중 농악부문에서 화성시가 지원하고 있는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가 전국 1위 장원을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화성두레농악보존회는 2009년 결성하여 10년 째 화성의 고유농악을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우리 음악페스티벌 in 화성, 우리가락 전승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폭넓은 계층으로 이뤄져 총 17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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