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와 수원 못골시장·영동시장 일대서 유세···지지 호소

▲ 못골시장에서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김진표 국회의원. ⓒ뉴스Q

“김봉균 후보를 소개드립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수원시와 팔달구를 젊게 만들고, 미래 비전을 키울 좋은 일꾼입니다. 김봉균을 수원 팔달의 경기도의원으로 만들어 주세요.”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수원시 제5선거구, 인계동·우만1동·우만2동·지동·행궁동)를 추천하며 김진표 국회의원과 김영진 국회의원이 함께 거리로 나섰다.

이날 김봉균 후보는 김진표 의원, 김영진 의원과 팔달문 인근 못골시장에서부터 미나리광시장, 영동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뚜벅이 유세를 펼쳤다.

김진표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김봉균 경기도의원 후보를 소개한다”며 “정말 믿음직하고 일 잘하는 일꾼”이라고 추천, 지지를 당부했다. 일일이 손을 잡고 “저 김진표가 보증한다”고도 했다.

곁에 있던 김영진 의원도 “팔달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보”라면서 “생긴 것처럼 듬직하고 추진력이 좋다.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 상인은 “잘 알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팔달에서도 파란 물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시장통을 지나던 한 시민은 김진표 의원을 알아보며 “오랜만에 오셨다”고 반갑게 손을 잡았다. 옆에서 있던 김봉균 후보에게는 “꼭 당선될 것”이라고 응원하며 엄지척을 해 보였다.

김봉균 후보는 “팔달의 아들 김봉균이 경기도의 중심이었던 팔달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경기도의 중심 수원, 수원의 중심 팔달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경기도, 더 큰 수원을 만드는 데 힘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봉균 후보는 수원 연무초, 수원북중,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4학년 때 학생운동 과정에서 제적됐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지방정책 연구위원, 문화재찾기 한민족 네트워크 사무총장,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경기도 조정협회 부회장, 수원시 소비자 정책 심의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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