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 앞 합동유세, 주요 지역 공약 등 설명하며 지지 호소

▲ 합동유세를 하고 있는 한원찬 수원시의원 후보. ⓒ뉴스Q

재선에 도전하는 한원찬 자유한국당 수원시의원 후보(행궁동,인계동,지동,우만1·2동)는 9일 오후 세계문화유산 팔달문 앞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늘 초심으로 주민을 섬기겠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일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 김용남 수원병 당협위원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등 당원과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다수 참석해 힘을 보탰다.

한원찬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화재 예방 스프링클러 설치, 공영주차장 신설 등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악취방지 우수전 교체는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한원찬 후보가 제시한 지역구 공약은 4선 시의원을 지내고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명규환 경기도의원 후보(행궁동,인계동,지동,우만1·2동)와 함께 마련한 것이다.

한원찬 후보는 “주민 편익시설 개선의 시작으로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다”며 “지동,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각동의 민원인 주차장 확보와 주민 편익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원찬 후보는 “시민 안전이 제일 중요한다”면서 “팔달경찰서를 빠른 시일 안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고, 우범지대 CCTV를 사물이 선명하게 찍힐 수 있는 첨단기술의 제품으로 교체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원찬 후보는 또한 “장애인 안전보도를 신설하고, 지동 못골놀이터 리모델링, 효성초교앞 원형육교의 캐노피 설치 등 이미 만들어진 것의 관리와 보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한원찬 후보는 “장수시대를 맞아 그동안 고생만 하신 우리 부모님 세대를 위해 노후된 경로당 신축과 리모델링,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의 편안한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 참여한 지지자들은 “경기도지사는 남경필, 수원시장은 정미경, 경기도의원은 명규환, 수원시의원은 한원찬”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했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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