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승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원 후보(하선거구, 영통2·3·태장동)는 22일(화) 오후 망포역 인근 늘푸른빌딩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나’번을 받은 이희승 후보는 “정치를 시작하고 난 뒤로 민주당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당장의 유불리가 아닌,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택하여, 영통·태장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희승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면서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누구보다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런 바탕으로 우리 영통과 태장 지역에도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녹여내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김진표 국회의원(수원무), 이기우 전 국회의원, 이용훈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신극정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총회장 등 당원, 지지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희승 후보와 같은 지역구에 기호 ‘1-가’로 출마한 이미경 수원시의원 후보(현 시의원) 등 수원지역 시의원 후보, 안혜영 경기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후보들도 다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이희승 후보에 대해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윗사람을 공경할 줄 알고, 겸손하며, 항상 밝은 미소와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는 일 잘하는 후보”라면서 “오늘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신 만큼 이희승 후보가 큰 기운을 얻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수원정),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축전을 보내 이희승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이희승 후보는 수원 출신으로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관과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행정위원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수원무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지역사회체육발전특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희승 후보의 주요 공약은 ▲태장동 잠종장부지 문화체육시설 조기 완공 ▲태장동 회차장 이전부지 환승주차장 및 문화센터 건립 ▲영통구 소각장 문제 해결 ▲영통어린이공원 안전체험센터 설치 추진 ▲안심귀가 도우미 프로그램 지원 ▲공동주택 시설 개선 관련 지원 확대 등이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