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민영화로 우리 노동자 쓰러집니다!”
“우리 국민들이 철도 지켜요!”
인기 트로트 가요를 개사해 부른 노래에 철도노동자와 시민 300여명이 열광했다. 통합진보당 수원시협의회 임미숙(팔달구), 윤경선(권선구), 임은지(장안구), 이주화(영통구) 위원장이 꾸린 ‘진보시스터즈’는 10일 저녁 수원역 앞에서 열린 ‘철도 민영화 저지! 수원 촛불문화제’에서 “철도 민영화에 맞서 단호히 투쟁하는 철도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준비했다”며 개사곡을 열창했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철도노조 수원전기지부, 부곡차량지부, 안산열차지부, 병점열차지부, 수원진보연대, 통합진보당, 노동당, 다함께,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 주최했다.
촛불문화제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았다.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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