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2030. ⓒ뉴스Q

128주년 노동절을 맞아, 청년 노동자 단체 ‘일하는2030(대표 박승하)’에서 공공 및 민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일하는2030’ 윤주환 운영위원은 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은 “확장 청년실업률이 24%에 달한다”며 “아무리 일해도 삶에 진전이 없고, 살기 위해 일하다 죽음에 내몰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은 이어 “구의역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온 사회가 분노하고 최저시급이 16.4% 상승해도 변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 위원은 또한 “남북관계 개선과 적폐청산에 노력하는 정부의 에너지가 이제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닿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윤 위원은 “특히 우리 수원시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은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러한 진전이 있을 때 노동절은 축제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하는2030’은 청년노동자들이 사회의 주인으로 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