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교복 조례 제정을 위한 화성 향남권 시민토론회. ⓒ뉴스Q 자료사진

화성시무상교복지원조례추진위원회(무상교복추진위)는 23일 각 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을 지원해 줄 것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무상교복추진위는 더불어민주당 서철모, 이홍근, 조대현 예비후보, 홍순권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석호현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최영근 예비후보의 각 캠프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오는 25일까지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무상교복추진위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교육도시 실현, 교복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대안교복생활운동으로의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교복지원 운동단체이다.

무상교복추진위는 무상교복 추진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 무상교복 지원을 위한 주민서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무상교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와 시의회에 제안하기 위한 ‘주민이 요구하는 무상교복지원조례’를 준비를 하고 있다.

무상교복추진위에는 그물코학교, 교복은행, 마을교육공동체그물코, 전교조오산화성지회, 한살림경기서남부, 화성아이쿱생협, 화성여성회, 화성환경운동연합 등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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