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을 하는 김영범 민중당 용인시의원 후보. ⓒ뉴스Q

김영범 민중당 용인시의원 후보는 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6일, 용인시 공식추모일 지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범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건이 4년이 지났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지난 3월 발족한 2기 특조위가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규명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영범 후보는 또한 “사회적 경종을 울렸던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잊지 말자’는 구호만으로는 부족하다”며 “4월 16일을 용인시 차원의 공식 추모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범 후보는 ‘(가칭)세월호추모일’ 관련 조례 제정을 약속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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