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 전체조합원 의무교육 참석

▲ 인사를 하고 있는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Q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7일 서울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체조합원 의무교육’에 참석했다.

홍성규 후보는 “대형마트에 처음 취직했을 때 노동조합을 만들게 될지, 그것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될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 권리를 스스로 지켜내기 위해서는 노동조합뿐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헌법에서도 명시적으로 보장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홍성규 후보는 이어 “정치도 마찬가지다. 노동자의 양날개, 노동조합과 진보정당이 온전히 서야 우리 서민들의 삶이 나아진다”며 “노동조합을 만들어 이렇게 모두 모였듯, 이제 진보정치의 주인으로도 우뚝 설 때”라고 강조했다.

서울경기지역에서 함께 모인 마트노조, 화장품판매노조 등 500여 명의 조합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전체조합원 의무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홍성규 후보는 전통적으로 진보정당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이었던 노동조합, 농민회, 여성회 등을 매일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현대기아남양기술연구소 노동조합을 방문하고 대의원간담회에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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