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자회견,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강하게 성토

▲ 기자회견을 하는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Q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6 생명안전공원’을 ‘납골당’이라 호도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강하게 성토했다.

장지화 여성엄마민중당 공동대표, 정세경 안산시의원 예비후보와 ‘엄마의 노란손수건’ 회원들이 함께했다.

홍성규 후보는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조성되는 추모공원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납골당’이라고 호도하고 반대하며 가족들과 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며 “인면수심이란 말도 부족하다. 짐승만도 못한 그야말로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2월 20일 안산시는 ‘세월호 추모공원을 정부합동분향소가 위치한 화랑유원지에 희생자 봉안시설을 갖춰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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