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4회 임시회. ⓒ뉴스Q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9일, 제334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6건과 집행부 상정 9건의 조례안 15건, 의견제시 4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자료수집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된 조례안 가운데는 이철승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명자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미경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미경 의원은 시에서 조성한 목공체험장과 유아숲 체험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수원시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수원시 유아숲 체험원 등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접수된 안건들은 10일 각 상임위에서 심사하고 상정된 안건은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헌안에 실질적인 지방분권에 진일보한 진전이 있었지만 핵심적인 내용인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의 보장이 여전히 미약해 아쉽다.”고 평가하며 “다가올 지방분권시대를 견인하는 주체로서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실질적인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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