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강을 하고 있는 송수진 한국사논술지도사. ⓒ뉴스Q 장명구 기자

오산 청소년 평화나비 서포터즈(회장 장행운, 운천고3)는 8일 오후 오산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역사강좌를 열었다.

평화나비 서포터즈 장행운 회장 등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송수진 한국사논술지도사가 강연을 했다.

이번 역사강좌는 평화나비 서포터즈 회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송수진 한국사논술지도사는 E. H. 카의 명저 ‘역사란 무엇인가’를 인용,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며 “민중의 입장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그에 맞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행운 회장은 “역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잘 설명해 주셨다”며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역사를 볼 수 있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청소년 평화나비 서포터즈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 결성됐다. △영화 ‘어폴로지’ 공동체 상영 △일본군 성노예 문제 캠페인 △오산 평화의소녀상 청소 및 관리 △‘나눔의 집’ 방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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