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Q
> 뉴스 > 문화·생활
오산시 화성궐리사 석전대제 봉행
김진훈 기자  |  news@newsq.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04  22:33: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오산 화성궐리사 석전대제. ⓒ뉴스Q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3일 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화성궐리사 성묘에서 봉행됐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산시 김태정 오산부시장, 곡부공씨 종중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가 진행됐다. 제기와 희생을 치우고 난 뒤, 석전대제 봉행의 마지막 절차인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가 열렸다.

한편 궐리사는 조선 중종 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이다. 1792년에 정조가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중국의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과 같이 지명을 고쳐 지금의 궐리가 됐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00년에 사당이 중건됐고 이듬해 강당이 세워졌다. 1993년에 중국 산동성에서 공자의 석고상을 기증받아 안치해 놓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인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 이어 추기 석전대제는 10월 6일에 봉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이나 일본 등에도 남아있지 않는 전통 제례악과 화려한 의상 및 장중한 절차로 진행되는 궐리사 석전대제가 문화 예술적 가치가 크고 보존되어야 할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진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6395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호로 56 402호 (호매실동, 한우리빌딩)  |  대표전화 : 031-233-3690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645 | 등록연월일: 2013년 4월 16일 | 사업자등록번호: 124-51-70008 | 발행·편집인 : 장명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명구
창간기념일: 2013년 4월 30일. Copyright © 2013 뉴스Q.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 news@news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