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거된 원동육교. ⓒ뉴스Q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원동육교 철거 및 교차로 개선 공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공사의 천일사거리 구간은 국도1호선이 통과하고 오산IC와 인접하는 교통지점이다. 평소에도 차량 소통이 많은 지역이다.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 통행이 비교적 한산한 야간에 작업을 했다.

철거에 앞서 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 타당성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20여 년간 도심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했던 원동육교 철거로 오산 남부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낡고 흉물스런 육교를 철거함으로써 오산IC 관문 지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