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서 신입생 150명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

화성시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그린농업기술대학·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150명과 채인석 화성시장, 이홍근 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운영 동영상을 관람하고 그린대 배지 전달식, 학사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친환경농업과 ▲생활원예과 ▲농산물가공과 ▲농업마케팅과 총 4개 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 수강자격이 주어지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 CEO 과정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론과 함께 현장실습으로 구성됐다.

학장을 맡고 있는 채 시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생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만끽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2008년 개교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현재까지 1천1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적 기업을 조직해 로컬푸드 활성화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