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기도당 6.13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 참석

▲ 결의발언을 하는 한미경 화성시의원 후보. ⓒ뉴스Q 장명구 기자

“민중당의 이름으로 민중들의 직접정치, 그 시작을 열겠습니다!”

한미경 민중당 화성시의원 후보는 18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열린 ‘민중당 경기도당 6.13지방선거 승리 결의대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미경 후보를 비롯해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 송영주 경기도의원 후보, 윤경선 수원시의원 후보 등 오는 6.13지방선거에 경기지역에서 출마하는 민중당 경기도당 후보 30명이 참석했다.

한미경 후보는 발언에서 “아토피 아이의 엄마로 시민사회운동을 시작했다.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무엇보다 여성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성운동을 시작한 지 13년”이라며 “여성이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세상이 바뀐다는 마음으로 마을에선 풀뿌리 운동을 전개하고, 여성이 행복한 성평등 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한미경 후보는 이어 “이제 여성들이 자기 삶을 바꾸는 외침을 시작한다”며 “‘나도 피해자’라는 여성들의 외침에, 종속되지 않는 자주적 삶을 외치는 그녀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성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경 후보는 화성시립병원건립운동본부 본부장, 화성여성회 대표를 맡고 있다. 화성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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