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의회. ⓒ뉴스Q

오산시의회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4일부터 22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1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17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예산 목적에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안건으로는 오산시립나리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7건,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의 건,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등 총 36건이다.

13일 오후에는 주요 사업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초평동주민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서동 신동아아파트 주진입로 폐쇄 관련 청원 현장 등 2개 현장을 방문했다.

손정환 의장은 “7대 의회가 임기만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있다”며 “원활한 시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의원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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