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여객 문제 해결 및 해고자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22일 오후 수원 역전시장 지하상가 음식점인 ‘즐거운 발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진여객 문제 해결을 위한 수원시민 대책위에서 주최했다. 경진여객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위 활동을 함께했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7월 해고된 경진여객 노조 박요상 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마음을 다지고 잘못된 것을 바꾸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이어 “후원주점까지 오지 않기를 바랐다”면서도 “대중교통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고 작년 11월 회사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갔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진여객 문제 해결 및 해고자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가운데가 경진여객 해고자 박요상 노조 지회장. ⓒ장명구 기자

▲ 경진여객 문제 해결 및 해고자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 참석자들이 술잔을 기울이여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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