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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민중당, ‘반민주적 선거구 서청원 규탄’ 집중실천의 날“민주주의, 주민자치 훼손하는 초안, 즉각 재검토돼야!”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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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2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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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당 화성시위원회 정당연설회. ⓒ뉴스Q

민중당 화성시위원회는 10일 ‘시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초안’ 관련하여 화성갑 지역인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을 규탄하는 ‘집중실천의 날’을 진행했다.

낮 12시부터 향남, 양감, 정남 지역에 20개의 정책현수막을 일제히 게시하고 벽보를 부착했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향남1지구 홈플러스 향남점 앞,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발안 서청원 지역사무소 앞에서 각각 연달아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지역위원장이기도 한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박혜명 위원장, 한미경 화성시의원 예비후보 등 민중당 당원 20여명이 함께했다.

홍성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지금 우리 향남권에서 자행되고 있다.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라고 뽑아준 지역의 국회의원이 거꾸로 짓밟는 행태를 어떻게 참겠나”라며 서청원 의원의 책임을 강도 높게 추궁했다.

한미경 예비후보는 “초등학생도 한 번 들으면 바로 이해하는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라며 “바로 인접한 지역에서 인구 10만이나 4만이나 어떻게 똑같이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하나! 이것이 어떻게 민주주의인가!”라고 성토했다.

전단지를 받아든 시민들은 놀란 표정으로 “지금 현재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어떻게 이것을 막아낼 수 있겠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9일 저녁까지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화성시의 경우 가, 나, 다 선거구에서 각각 10만명, 4만명, 7.2만명의 인구수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2명씩 선출하도록 초안이 제시돼 지역사회에서 큰 반발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제정당시민사회단체의 요구는 을, 병지역과 마찬가지로 갑지역도 3인선거구 2개로 획정해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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