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는 친일분단 적폐세력 청산하는 역사적 무대!”

▲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후보. ⓒ뉴스Q

홍성규 민중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논평을 내고, 남북정상회담 합의와 관련해 “한반도와 온 겨레에 완연한 봄소식”이라고 환영했다.

홍 후보는 “분단 이후 최초로 북측 최고지도자가 남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북미관계에서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어야 한다. 남북이 함께 만들어낸 평화와 통일의 기운에 미국은 응당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평화를 짓밟고 민족의 염원을 배반하는 반통일 적폐세력의 준동은 이제 설 자리가 없다”며 “6월 지방선거는 친일분단 적폐세력을 철저하고 깨끗하게 청산하는 역사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중당은 평창올림픽이 끝난 지난 2월 26일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제안’을 발표하고 △남북교류 활성화 △적극적인 정당교류사업 △제정당사회단체 평화원탁회의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김종훈 상임대표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 한반도 평화 실현과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대미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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