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래는 화성시민이 지킨다!”

▲ 화성시 읍면동 순회 간담회 모습. ⓒ뉴스Q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4일 정남면, 그리고 21일 향남읍, 팔탄면을 각각 방문해 수원군공항 이전의 실체와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 범대위는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장들을 만나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의 실체와 수원시의 허구적인 주장에 대해 설명했다. 화성시민이 하나가 돼야 하는 시기임을 적극 강조했다.

범대위 윤영배 상임위원장은 “화성시는 지금까지 발전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해 갈 수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원군공항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지방분권시대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시민에게 있고, 수원군공항이 화성시의 미래를 망치게 둘 수 없어 범대위가 행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범대위는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의 실체를 바로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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