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경기도의회 조승현·송낙영·김미리 의원. ⓒ뉴스Q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수)에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방분권 개헌촉구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승현(김포1), 송낙영(남양주3), 김미리 의원(비례)은 이날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한 의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구 새해 인사로 바쁜 와중에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열정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조승현 의원은 “촛불의 외침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라는 것이다. 국회가 민의를 외면하면 안 된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의 목소리를 깊이 새겨 꼭 이번 회기에 지방분권 개헌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낙영 의원은 “지방분권 개헌은 촛불 시민들과의 약속이고, 정치권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이라며 “정치권이 이미 약속한 사항을 당리당략에 의해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김미리 의원도 “지방분권 개헌은 당리당략에 의해서 처리될 사항이 아니”라며 “국회는 지방분권 개헌을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제대로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지방분권 개헌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설 연휴를 보내고, 19일(월)부터 김진경(시흥2), 이은주(화성3), 이나영 의원(성남7)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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