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이웃사랑 나눔행사. ⓒ뉴스Q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은 13일 오후 매교동 주민센터, 수원시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18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관에서 지난해 시민과 수강생, 회원들이 함께한 가온나래 축제 수익금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매교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30가구에 쌀 10kg, 김세트 상자30개씩을 지원했다. 노숙인 지원시설인 다시서기종합센터를 통해 30명에게 떡꾹 떡과 라면, 핫팩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평화인권활동가 안점순 할머니(90세)에게 설 인사와 함께 생필품 등을 선물했다.

황의숙 관장은 “가온나래 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회관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나눔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관은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 삶의 가치를 위한 사업에 힘쓰고, 지역연대활동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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