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호매실IC 확장 요구 1인시위

▲ 1인시위를 하고 있는 윤경선 전 수원시의원. ⓒ뉴스Q

윤경선 전 수원시의원이 8일 오전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서 ‘호매실 IC 진입로 확장 요구’ 1인시위를 벌였다.

윤경선 전 의원은 “서수원에서 과천-의왕 방향 고속도로에 들어서는 진입로(램프)가 1차선으로 너무 좁아 출퇴근길 병목현상이 심각하다”며 1인시위 배경을 설명했다.

윤 전 의원은 이어 “진입차로가 워낙 막히고 좁다보니 주행차로에 급히 들어서는 차량으로 인해 양 차로 간 충돌 위험성이 커 운전자들이 늘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 전 의원은 또한 “금곡동과 호매실동을 비롯한 서수원 전역의 직장인들은 모두 충분히 공감할 것”이라며 “최근 신규 아파트 단지 인구 유입 등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맞지 않게 1차로에 불과한 호매실IC 진입로는 즉각 확장을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끝으로 윤 전 의원은 “향후 시민청원운동을 진행하는 등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와 수원시청에 호매실IC 진입로 확장을 요구하는 활동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는 밝혔다.

윤경선 전 수원시의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민주노동당 수원시의원을 지냈다. 현재 수원금곡엘지빌리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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