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200만원~500만원까지 여성 및 가족 프로그램, 조직문화 개선 등 지원

화성시가 오는 21일까지 ‘여성친화 직장문화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총 사업비는 2천만원이다. 4대 보험이 가입된 기업체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 ~ 3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여성이 행복한 일터 ▲가족이 즐거운 일터 ▲조직문화 개선 3개 분야로 여성관리자 리더십 강화 교육, 직장 내 여성동아리 활성화, 아빠 육아참여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유연근무제 캠페인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기업체 당 1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다른 기관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 지원금을 받거나 영리 목적일 경우 제외된다.

신청은 9일부터 21일까지 화성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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