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네트워크 업무 협약(MOU)식. ⓒ수원시

수원시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단장 한민호)은 지난 7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다문화 네트워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성균 제1부시장을 비롯해 한민호 단장, 사원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 지원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 다문화 사업 및 관련행사의 홍보 협력 등이다.

또한, 이 날 다문화가족 축제 및 다문화 지원을 위해 수원시에게 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지난 199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먼 땅에서 코리안드림을 안고 이주해 온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사회가 그들과 함께 갈 수 있게 다문화 네트워크체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제6회 다문화 한가족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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