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나눔. ⓒ뉴스Q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나눠드림 봉사단’의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고 위로한 것.

3일 공단에 따르면, 박흥수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나눠드림 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2일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서둔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 7세대에 총 2천 100여장의 ‘사랑의 연탄’을 나누었다.

연탄 구입을 위한 재원 역시 임·직원의 급여 중 1,000원 미만 등의 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이사장도 “나눔확산 역시 공기업의 책무이다”라며 “사랑이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나눠드림 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차 운영, 수원천 등 환경정비사업, 보육원, 양로원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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