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운영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개최

▲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운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식. 손원표 대표, 황의숙 센터장, 김정수 관장, 이재호 센터장, 서석현 대표.(왼쪽부터) ⓒ뉴스Q 장명구 기자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운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식’이 29일 오후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렸다.

협약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센터장 황의숙), 권선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수), 경인교대 SW지원센터(센터장 이재호), ㈜힉스(대표 서석현), ㈜융성(대표 손원표)이 맺었다.

황의숙 센터장, 김정수 관장, 이재호 센터장, 서석현 대표, 손원표 대표가 협약서에 돌아가면서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코딩, 드론, 3D프린팅, AR/VR 등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유익한 교육·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강사 양성,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콘텐츠 및 교육 실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팔달새일센터는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의 유익한 교육, 문화 환경 조성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키로 했다.

경인교대 SW지원센터, ㈜힉스, ㈜융성은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및 교육 실무 제공으로 다양한 청소년 교육,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노력키로 했다.

황의숙 센터장은 스팀메이커 교육 등 팔달새일센터 4차 산업혁명 교육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수료생들이 강사로서 외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협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협업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이어 “작년과 올해 드론과 소프트웨어코딩 관련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하여 1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내년에는 수료생에 대한 전문화와 한층 질 높은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관장은 “수련관에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련관은 강사를 구하기 어렵고, 팔달새일센터는 양성된 강사들이 강의할 곳이 부족하다”며 “협약을 통해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제대로 된 코딩을 배울 수 있게 헌신하겠다”고, 서석현 대표는 “학생, 강사 등 시장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위해 참여했다”고, 손원표 대표는 “각 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첫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센터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운영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fwnwc.kr 문의 031-259-9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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