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회(공동대표 박혜명, 한미경)가 9일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체 회원들을 초대하지는 못했으나, 운영진을 중심으로 인근 회원들이 모여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등 간단하게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한미경 공동대표는 "매년 이맘때 창립일과 추석을 전후하여 '후원 찻집' 등 회원들과 함께 하는 큰 행사들을 진행해왔으나, 작년부터 마음 편하게 얼굴 보기도 힘든 시절이라 안타깝다"면서도 "올해도 인문학살롱,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강사양성 등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쉼없이 다채로운 일들을 벌여왔다. 우리 지역 및 세상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종합계획 수립 촉구 기자회견’이 1일(수) 오전 수원시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진보당 수원시위원회(위원장 임은지)에서 주최했다.진보당 수원시지역위원회 임은지 위원장,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시민행동 임미숙 대표, 진보당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 특별위원회 은동철 위원장, 수원일하는여성회 윤진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진보당 수원시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자정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의 영업중단 되었다. 그리고 오늘로 3개월이 지났다”라며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의 영업 중단을 만들어온 인
[뉴스Q] 수원시의회는 9일 매원감리교회에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의 조성 의미를 공유하고,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제9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ZOOM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좌장을, 이성호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와 서혁수 대구 위안부 역사관 ‘희움’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
수원시가 수원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교육 ‘에코방학 보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온라인(SNS)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실천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에 환경보호 실천 내용을 SNS에 게시할 수 있는 청소년이 대상이다.‘에코방학 보내기’는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집, 휴양지 등 어디서나 온라인을 활용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여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했다.화성환경운동연합이 30일 '온라인 줌회의' 방식으로 마련한 '힘찬 첫 발자국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기념행사'에서다.이번 기념행사 사회는 박혜정 사무국장이 맡았다. ▲그간 경과를 담은 동영상 ▲서철모 화성시장과 국회의원 등 축사 ▲참석한 시민들의 발언 ▲화성습지와 관련한 깜짝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축하하며, 람사르 습지 등재 등 이후 과정에도 행정에서 적극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내고, “해양수산부의 화성시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20일, 해양수산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갯벌 14.08k㎡를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이는 습지와 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의미 있는 결정이며, 향후 화성지역 생태계의 온전한 보전을 위해서는 매향리 갯벌과 연결된 화성습지 내측 습지도 장차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운동연합은 “화성습지 중 연안습지구역인 매향리 갯벌은 아주 특별한 곳이다”라며 “54년간 매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임은희)와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는 24일 오후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로 77)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경력단절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지원 체계 구죽을 위하여 성사됐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남양주새일센터 임은희 센터장, 이윤정 팀장,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 조숙경 센터장, 성효진 팀장 등이 참석했다.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남양주시 지역 내 장애인의 활동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남양주새일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은 8일 저녁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현장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60년 넘게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는 수원시민과 정치권, 경찰, 시민단체, 전문가 등 함께 힘을 모았던 모든 이들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이들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전국에 약 400여 개소가 성업 중이고, 1천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가 남아 있다”며, 신·변종업소의 성행 등 부작용을 우려했다.이들은 “성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 수원시민대책위원회(이하 수원시민대책위)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영업 중단은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낸 성과다”라고 밝혔다.수원시민대책위는 “지난 5월 31일을 기점으로 지난 60년간 꺼질 것 같지 않았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의 불이 꺼졌다”며 “성매매 집결지는 아직 폐쇄된 것이 아니며, 단지 영업 중단이 된 상태”임을 분명히 했다.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되기 위해서는 수원시의 로드맵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수원시민대책위는 ‘성매매가 가능하지 않은 사회’를 위해, ▲성매
수원여성회(대표 조영숙)는 지난 3일 2021 성평등 강사단 양성교육 ‘나와 세상을 바꾸는 성평등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이번 성평등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2강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할 기회가 주어진다.수원여성회는 2016년부터 성평등 강사단 양성과정을 진행, 강사단을 배출하고 있다. 성평등 교육,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등을 단체 및 기관의 의뢰를 받아 ‘찾아가는 성평등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2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위원장 박정민, 이하 의정부 진보당)은 7일 성명을 내고, “리얼돌 체험방 폐쇄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의정부 민락2지구 상업단지에서 운영을 시작한 리얼돌 체험방을 시작으로 리얼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이에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는 지난 4일 민락2지구 중심상가 내 리얼돌 체험방 인근 중앙공원에서 ‘리얼돌 체험방 운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의정부 진보당은 “인근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고집해 오던 리얼돌 체험방이 드디어 영업 중단을 밝혔다”며 “이는 지극히
제50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과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5일 오전 수원에서 ‘환경의 날 자전거 행진’을 전개했다.이번 환경의 날의 모토는 ‘생태계 복원’이다.이날 행진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가와 지자체들의 선언뿐인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등의 계획을 비판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한 교통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자전거 행진 코스는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출발, 만석공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거쳐 수원화성행궁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도보 행진 코스는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출발, 경기도청을 거쳐 수원화성행궁광장으로
‘리얼돌 체험방 영업 중단 촉구 진보당 긴급기자회견’이 4일(금) 오후 의정부시 민락2지구 상업단지 중앙공원 내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위원장 박정민, 이하 의정부 진보당)에서 주최했다.진보당 경기여성엄마당 정지영 정책위원,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 박정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의정부 진보당은 기자회견문에서 “여성과 청소년을 성적 대상화, 도구화하고 사회적 범죄 조장하는 리얼돌 체험방 영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의정부 진보당은 “리얼돌은 사람과 너무 흡사하게 만들어져 착각하게 될 정도라는 것도 논란인데
수원시가 오는 7일부터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홈페이지(www.suwon.go.kr/web/suwonsd/index.do) 게시판에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글과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응모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 회원 로그인(비회원은 휴대폰·아이핀 인증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수원역 일대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백 나눔 행사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무료로 나누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관계자, 공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폐현수막은 한국카네기CEO클럽이 제공하고, 작업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의상실에서 진행(6월 30일까지 1000개 제작 예정)했다.지난 5월 11일부터 수원시 여성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으로
진보당 수원시지역위원회(수원 진보당, 위원장 임은지)는 2일 성명을 내고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수원진보당은 성명에서 “지금의 전격적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 과정은 모든 수원의 정치인이 60년 넘게 하지 못한 일을 수원시민이, 지역주민이, 온 국민이 함께해서 만들어낸 쾌거”라며 “성매매 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감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지난해 19대 총선에 수원 진보당 임미숙 후보(병선거구)는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이후에도 수원 진보당은 수원역성매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50차 수원수요문화제’가 2일(수) 정오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렸다.이번 수원수요문화제는 수원평화나비에서 주최하고, 수원시안경사회에서 주관했다.이곳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지난 2014년 5월 3일 세워졌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이듬해인 2015년 5월 6일(수) 시작, 매달 첫 주 수요일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 이날부로 50차를 맞이하고 있는 것.한편 199
“하나. 소비하지 않겠다. 생산하지 말라. 신상품과 마케팅은 기후학살, 생태학살이다.하나. 노동시간 단축, 여유롭고 존엄한 노동은 가능하다.하나. 자동차와 주차장 없는 도시만이 파멸을 막는다.하나. 에너지 생산, 폐기물 처리, 먹을거리 자급하는 도시스시템을 만들어라.하나. 탈성장, 지역화 체제로의 전환은 오직 정치, 경제, 사회의 실질적이고 완전한 민주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노동자와 지역사회에 의한 생산의 민주화를 실현하라.”경기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경기 대학생 기후행동’은 ‘기후 비상사태 대학생 선언’을 통해, 이같이 선언하며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는 17일(월) 오후 수원역환승센터에서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 5주기 추모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은 ‘강남역 여성혐오 살해사건’이 발생한 지 5년째 되는 날이다. 5년 전 강남역 10번출구 인근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이 살해되었다. 가해자는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여성혐오가 살해로 이어진 끔직한 사건이다.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 활동가와 시민들은 추모 캠페인을 열어 여성혐오를 멈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강남역 여성 살해사건은 여성에 대한 혐오범죄다 ▲우리는 우연히 살아남지 않아도 되는 세
경기·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1인 시위는 이날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매일 정오에 1시간 동안 수원역 앞에서 진행된다.첫날인 이날에는 경기환경운동연합 정한철 활동국장, 서경옥 교육국장, 수원온환경교육센터 김금미 강사 등이 번갈아가며 참여했다.이들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하라!’는 내용이 담긴 커다란 피켓을 들었다.경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시민사회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