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Q
기사 (전체 18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포장마차에서 일한다고 쉽게 보지 마세요
기차가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면 객실에도 어둠이 깃든다. 선량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우리이웃이 힘들어한다면 이 사회에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우리의 삶도 점점 야만적이고 살벌하게 될 것이고.돌고 도는 것이 인생. 유치해졌다가 슬퍼지고, 냉철해졌다가
이동권   2013-11-04
[카리스 윤의 거침없는 빽태클] 대학시절, 담배 연기는 마음의 진통제였다
10여년 간 끊었던 담배를 얼만 전부터 다시 피우고 있다. 대학시절 반민특위(일제치하 반민족행위자 처벌 특별위원회)의 해산, 박정희의 군사쿠데타와 유신, 전두환의 군사쿠데타와 광주학살 등 등 뼈아픈 현대사의 진실을 대하며 정말로 가슴이 아팠다. 하루가
카리스 윤 칼럼니스트   2013-10-28
[문학 사랑방] 부부
부부 이 환 │ 시인 처음에 서로 마주보던둘이 만나서믿음 소망 사랑을 나눈다.세월 지나다 보니마주보면 부딪치는 짜증들서로 등을 바라보게 되는 시간들등을 바라보다 보니가을 낙엽처럼 떨어져 뒹구는혼자 된 외톨이로 쓸쓸한 시간들다시 어깨를 나란히 하고한 방
이 환   2013-10-24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길 위에서 삶의 희망을 팔아요
치열한 삶의 현장과 마주치면한층 더 겸손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집으로 가는 길, 이 가슴이 훈훈해지는 이유도 당차게 살아가는 우리이웃의 노고 때문이리라.물질문명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더 높은 곳을 향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산다는 것은 결코
이동권   2013-10-22
[카리스 윤의 거침없는 빽태클] 판정이 경기를 뒤흔들다
국가대표팀 간 경기(A매치) 후 짧은 휴식을 보낸 한국 유럽파 선수들은 유럽 축구 리그경기에서 결장 또는 교체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박지성(아인트호벤),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은 부상으로, 기성용(선덜랜드)은 친정팀(스완지 시티)과의 계약조건에 의해 결
카리스 윤 칼럼니스트   2013-10-21
[카리스 윤의 거침없는 빽태클] 브라질에 ‘브랍격’ 했지만, 말리엔 ‘말리’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FIFA 랭킹 58위)은 지난 12일(브라질, 서울월드컵경기장)과 15일(말리, 천안종합운동장) 안방에서 A매치 2연전을 벌였다. ‘삼바 군단’ 브라질(FIFA 랭킹 8위)에 0-2로 패했지만 ‘아프리카의 강호
카리스 윤 칼럼니스트   2013-10-16
[카리스 윤의 거침없는 빽태클] 축구 시사토크 ‘카리스 윤의 거침없는 빽태클’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국대에서 은퇴하고 분명 한국 축구는 힘과 세기, 그리고 결과에 있어서 ‘개뿔’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엊그제 치러진 브라질과 한국 축구의 수준 차이는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해외파 선수들과 대한민국 해외파 선수들
카리스 윤 칼럼니스트   2013-10-14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얼굴은 무명이지만 노래는 유명해요
저 멀리서 흥겨운 트로트 노래가 흘러나오자 웃음을 잃은 노부부가 어깨춤을 들썩인다.이 노래야말로 슬프고 울적한 마음을 달래는 명약이로고.대개의 인간은 비틀거린다. 강한 강풍을 만나면 흔들리고, 소나기가 내리면 마른자리를 찾아 떠난다. 그러나 달과 같은
이동권   2013-10-01
[문학 사랑방] 국화처럼
국화처럼 박효정 │ 운천고 3학년 친구야 넌 국화처럼 살아라 남들과 다르다 하면비난받고 꺾여지는 세상에서친구야, 좌절하지마라들에 핀 빨간 국화는주변이 파랑, 노랑, 초록으로변해가도홀로 그 색을 지키고 있더라세상이 모질고 힘들다하여친구야, 사람들 속에서
박효정   2013-09-09
[문학 사랑방] 생각 위를 걸었다
생각 위를 걸었다 김덕진 │ 시인 관광버스 바퀴에 칭칭 감긴이탈리아 동부 해안도로유리창 안으로 쏟아져 들어온 이국의 풍경을눈동자가 미처 삼키지 못하고반 이상 흘려보냈다자연에 순응한 분홍색 지붕들의 겸손한 조화부러움에 체한 가슴의 울타리를 접고 반대편
김덕진   2013-08-22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누드가 왜 외설로 보이죠?
오늘도 힘겹게 옷을 벗는다.연갈색 살갗을 구석구석 바라보는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외면에 지배되지 않는 진실을 믿고 삶 그대로의 모습을 따른다. 이 얼마나 강렬한 동경이며 전투인가.거침없이 편안하게 표현하는 마음은 어쩌면 따뜻하고 이해심이 넘치는 마음과
이동권   2013-08-18
[문학 사랑방] 나의 아름다운 삶
나의 아름다운 삶 김임자 │ 시인 아침은 희망을 먹고점심으로 이해와 용서를 먹고저녁으로는 신뢰를 먹다오늘 하루를 감사히 살았다고순간순간을 무리없이 나 답게 살았노라고조용히 외쳐본다잔잔한 쾌감이 온몸에물보라처럼 퍼져나간다지금 숨쉬는 것은 나고지금 가진것
김임자   2013-08-13
[문학 사랑방] 성백원 시인의 ‘아름다운 고집’은?
성백원 시인은, 아니 성백원 선생님은 저의 중학교 때 은사님입니다. 중3 때 담임선생님이셨는데 국사 과목을 가르치셨습니다. 제 기억으론 역사 수업도 수업이지만 선생님의 묵직한 저음이 중후하게 내리깔리는 노래 실력에 넋을 놓고 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장명구 기자   2013-08-08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바텐더는 날라리가 아니에요
삶이란 살아가면서 얻어지는 것이고 스스로 기쁨과 슬픔을 다스리는 치유력도 있지만 가끔은 유쾌하고 탁월한 기교가 요한 날도 찾아온다. 감미로운 술 한 잔이 그리운 날이.술은 인간의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는 매개다. 서로 다른 종류의 술을 마셔도, 취한
이동권   2013-08-05
[문학 사랑방] 초복
초복 유윤수 │ 시인 삼복더위 그늘아래 터를 지키는 깜둥이 두 살박이가늘 보면 반갑고 가면 아쉬워 했는데밤새 꿈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엎어져 자는지 꿈적도 않네오늘이 마지막 날인걸 짐작이나 했는가!옆에 가도 반갑지 않고 눈만 끔벅이다밥도 싫은지 별스런
유윤수   2013-07-22
[문학 사랑방] 안개
안개 서덕순 │시인 연기를 머금은 듯 제 빛을 잃어버린 강줄기 깊은 골짜기를 뭉클 뭉클 피어나서초점 잃은 가슴으로 스멀거린다영혼까지 불사르며 지켜왔던너를 포기한다는 것얼마나 깊은 상처 이길래,고고한 산맥까지 지워버릴 듯천년의 기억마저 지워버릴 듯흐려지
서덕순   2013-07-17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무당은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에요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해버리는 세상. 이렇게도 억울하고 서글픈 누명을 쓰고사는 사람들이 어디에 또 있을까.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똑같은 말이라고 해도 어느 누구에게는 듣기 좋을 수도 있고, 어느 누구에게는 익숙하지 않거나 싫을 수 있다.
이동권   2013-07-13
[문학 사랑방] 장마처럼 찾아온 아들의 사춘기
장마가 일찍 올 거라는 일기예보에 사람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지난해에 물꼬를 제대로 터주지 않아 물에 잠긴 농작물이 몽땅 썩어 버린 아주머니는 미리부터 물길을 내주기에 바쁘고, 아파트 관리소 아저씨들은 무너지려는 곳은 없는지 막힌 곳은 없는지 살피느라
이상희   2013-07-08
[문학 사랑방] 세마역에서
세마역에서 진길장 │ 시인 가끔 세마역을 지나는부산행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경부선 어디 쯤낮선 정거장에내려 보고 싶다.정해진 시각에 맞춰어김없이 와 닿는전동열차에 몸을 의지해귀가하는일상의 굴레에서일탈을 꿈꾼다.그러는 사이춘분 꽃샘추위독산성 조팝나무 새순
진길장   2013-07-03
[이동권의 밥줄이야기] 다른 일처럼 하나의 직업일 뿐이에요
밤마다 차가운 어둠이 내려앉은 벽에 기대어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졸면서 깨어있는 사람들이 있다.홀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아남몰래 간직한 그들의 아픔을, 이제는 반갑게 맞아들여라.소박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암흑 같은 근심이 고독을 부르고, 자기 안의
이동권   2013-07-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626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4번길 11, 3층(팔달로3가)  |  대표전화 : 031-233-3690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645 | 등록연월일: 2013년 4월 16일 | 사업자등록번호: 124-51-70008 | 발행·편집인 : 장명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명구
창간기념일: 2013년 4월 30일. Copyright © 2013 뉴스Q.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 news@news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