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매주 경기도의회 이슈를 경기도민에게 전달할 기회가 있어서 되게 좋았어요.”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민주당, 수원시 제10선거구(권선2·곡선동))의 이야기다. 김 의원은 “도민에게도 도움이 많이 됐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김 의원은 초선이면서도 당선되자마자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을 맡았다. 부담되면서도 영광스러운 직책이었을 것이다. 경기도의회 거대 여당의 대변인을 맡은 것도 대단한데, 이전에 없던 정례 브리핑을 하며 경기도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스스로도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바로바로, 24시간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어린이공공병원이 필요합니다.”한원찬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의 대표적인 공약이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다.한 의원은 “아이들은 고열에 시달려도 울기만 하지 말을 못한다. 그럴 경우 부모들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간다”라며, ‘어린이공공병원 설립’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내세운 근거를 제시했다.한 의원은 경기도의원에 출마하는 또 다른 이유로 ‘도비 확보’를 들었다. “수원시의회에서 예산 부분을
지난 8일(금) 민주노총 경기본부 운영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치러질 경기도교육감선거와 관련해 한 가지 중요한 결정을 했다.‘(가칭) 2022 민주적 혁신을 위한 교육감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러한 결정 과정에서 참여해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있음도 확인했다.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한규협 민주노총 경기본부 정치위원장을 10일 오후 민주노총 경기본부에서 만났다.- 참여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지금 시기 경기도 진보교육감 단
지난 18일(금) 늦은 오후에 민주노총 경기본부(본부장 최정명)에서 문자 메시지 한 통이 날아왔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경기도교육감 관련 간담회 진행’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였다.그 보도자료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이날 민주노총 경기본부에서 ‘경기도교육감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는데 ▲민주노총 조합원인 박효진, 송주명 두 진보교육감후보가 단일화한다면 파장력과 상승효과가 크다는 지점에 동감하면서 ▲민주노총 단일화 시점을 4월 말 정도로 보고 후보단일화를 위한 박효진, 송주명 두 후보 진영 간 민주노총 후보단일화 회의를 소집한다는 계획
“정말 검증된 행정가가 와서 재정 문제, 도시계획 공간구조 문제, 복지 문제, 교육 문제들을 한번쯤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지난 16일 문을 연 오산희망연구소 이재철 소장이 현재 오산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답한 말이다.이재철 소장은 제1회 지방고시 출신이다. 경기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과천시, 성남시, 고양시 부시장을 역임한 검증된 행정가다.공직생활 26년 동안 이 소장은 고향인 오산 사랑이 남달랐다. 공직생활 중 맡은 직책에서 오산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일들도 많았다고 회상했다.일례로, 최근 개관한 반려동물테마파크는
“공칠보 의사 가족들의 묘가 다 뿔뿔이 흩어져 있어요. 다 같이 오산으로 좀 모셔오면 좋겠습니다.”오산시의회 한은경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의 간절한 바람이다.오산 출신의 공칠보 의사는 1919년 3월 29일 오산 오매 장터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태형 90대와 6개월간 고문을 받았다. 그 후유증으로 1939년 10월 27일 순국했다.하지만 공칠보 의사의 묘역은 용인시 기흥컨트리클럽 옆에 있다. 공 의사의 후손 중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도 있다. 하지만 공칠보 의사 가족묘는 오산에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이 고공단식농성 15일만인 지난 4일 지상으로 내려왔다. 삭발 단식은 18일째였다.요구 사항은 하도 많지만, ▲초등보육전담사 8시간 전일제 실시 ▲능동고 급식실 산재사고 해결 ▲12.2 총파업으로 집단교섭 승리 등이 대표적이었다.최 지부장이 6m 철탑 위 고공에서 단식농성을 하는 동안, 그 아래에서는 조선희 사무처장과 황순화 초등보육전담사분과장도 같이 18일 동안 삭발과 단식을 했다.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이, 참으로 처절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최 지부장을 6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경기도 역사상 최초의 진보도정을 위해 뛰겠습니다. 송영주의 손을 잡아주십시오.”송영주(49)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아름찬 포부다.만약 송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최초의 진보 경기도지사, 여성 경기도지사라는 양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송 후보는 진보 경기도지사 후보답게 ‘노동중심, 평등한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노동중심’의 진보정책을 강하게 어필했다.▲주4일제 실시 ▲생활임금 1만5,000원 지급 ▲모든 노동자의 노동조합 가입 ▲경기도 노동부지사 도입 등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특히 송 후보는 단순한 인물교체
“수원의 정치판에서도 세대교체가 필요해요. 젊은 청년세대가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수원시의회 조석환(46, 광교1·2동, 민주당) 의장이 다시 한번 ‘40대 기수론’을 펼치며 수원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조 의장은 지난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도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당선됐다. 이 기조는 수원특례시장 도전에서도 유효하다는 이야기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처음 시장에 도전할 때는 40대 중반이었다”라며 “그런 만큼 40대 중반인 나도 충분히 수원특례시장이 될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민주당에서 수
“민선8기 수원특례시 목표는 ‘정조개혁 시즌2’로 잡고 있습니다.”수원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구상이다. 명실상부 ‘정조전문가’다운 포부라고 할 수 있다.김 교수는 “수원특례시장이 된다면 복지정책, 경제정책, 문화정책 등 3대 개혁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나의 장점을 살려 복지, 경제, 문화 분야에 정조의 개혁정책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가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이 분야에선 내가 전문가이기도 하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특히 김 교수는 자신이 오랫동안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해 온 이유를
“이미 재정적 어려움을 풀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의 재정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는 방안이지요.”이재준(57) 전 수원시 부시장은 “수원시 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 이것을 뚫고 나갈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부시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고, “도시공간 구조를 제대로 만들어 경제 활력을 불어넣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이 전 부시장은 민선5기와 6기 5년 동안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정책분야 핵심 프로젝트들을 추진했다.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
“정확히는 33년 3개월하고 보름 정도 공직생활을 했어요.”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원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희겸(58) 전 경기도부지사가 말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오랜 공직생활만큼 김 전 부지사의 행정경력은 화려하다.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1·2부지사를 모두 지냈다. 경기도정 역사에서 유일한 인물이다. 중앙부처에선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김 전 부지사는 “경기 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부지사를 한 사람은 내가 처음이다. 부지사를 하다 차관까지 간 경우도 처음이다”라고 귀띔
“정치인이라면 누구든 정치의 고향이 있고 정치의 뿌리가 있습니다.”이기우(56) 전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다.이 전 의원은 “태어나서 자란 도시 수원의 미래를 항상 생각했다”라고, “수원은 나에게 있어 여러 도시 중에 그냥 어느 한 도시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이 전 의원은 팔달구 매산동에서 태어났다.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대표 경력으로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이 전 의원을 22일 저녁 수원시청
“현장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요양보호사의 인권과 처우에 대한 목소리를 갖는데 글쓰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이은주(53세) 작가의 말이다. 그는 작가이자 요양보호사이기도 하다.그러면서 이 작가는 “돌봄노동자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들을 목소리화하지 않는다면, 연대하지 않는다면 조금 더 나은 돌봄으로 나아갈 수 없을 거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 작가는 요양보호사들과 글쓰기 소모임을 하고 있다. 이 소모임은 작은도서관 책고집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복지시민연대와 공공상생연대연금이 함께 주관한다. 돌봄필수노동자
“시민과의 약속은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오산시의회 이상복(중앙·신장·세마동, 국민의힘) 의원의 굳센 다짐이다.그의 다짐은 수치가 말해 준다. ‘공약 이행률이 얼마나 되느냐?’는 물음에 “86% 마무리했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새로 들어온 민원을 해결한 것까지 합하면 100%를 훨씬 넘는다”고 했다.이 의원은 “정치적인 논리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겠다”라며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 의원을 17일 오전 오산시의회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다음은 이
중증장애인, 거동불편자, 와상환자 방문진료주1회 목요일 오전, 한의원 진료 빼고 방문“수원의료사협에서 운영하는 한의원이라 가능”“저 역시 그분들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간의 단절이 좀 생겼어요. 특히 노령환자의 경우 인지력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노인들은 우울증이 치매로 이어지기도 하지요.”새날한의원 이하윤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의료사업’이 더 절실하다고 피력했다.이 원장은 “복지관 프로그램도 없어지고 종교활동도 못하고 친구도 못 만난다. 너무 답답해 하신다. 친구를 만나러 못
“소장님 책에서 거의 다 나왔어요!”‘최강의사회복지사 이경국의 1급합격 최강전략’ 책을 낸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에게, 이만한 찬사가 더 있을까?이경국 소장이 지난해 9월 처음 낸 책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이 소장은 ‘2022년 20회 대비 전략 학습서’를 다시 세상에 내놓았다. 지난해 처음 낸 책을 보강한 개정판이다.이 소장은 지난 2월 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끝나고 ‘고맙다’는 문자가 계속 날아왔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 1주일 정도가 너무나 행복했다”고 했다. 그래서
“앞으로 연무동 소식지를 발행하고, 지원도 할 생각이에요”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의 연무동마을신문 발행에 대한 당찬 포부다.윤 대리는 ‘연무동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담당자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사 쓰기의 이론과 실제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촬영법 ▲마을신문의 의미와 역할 ▲도시재생과 공동체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윤 대리를 8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연무동 마을기자단이 만났다.이날은 양성과정 ‘제2강 인터뷰
“연무동 마을기자단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고 많은 역량을 쌓기를 바라요.”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연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윤효진 대리의 간절한 바람이다.윤 대리는 ‘연무동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담당자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사 쓰기의 이론과 실제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촬영법 ▲마을신문의 의미와 역할 ▲도시재생과 공동체 커뮤니티 등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윤 대리를 8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연무동 마을기자단이 만났다.이날은 양성과정 ‘제2강 인터뷰 기사 쓰
오는 7월 10일 수원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10 이석기 의원 사면·복권 국민행동’이 열린다.5일 서면으로 정종훈 목사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정종훈 목사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 6.15수원본부 상임대표, 수원4.16연대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이석기 의원의 8.15 사면·복권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되는 상황은 어떠한가?“수원지역에서도 탄원서를 받았다. 수원지역에서도 ‘7·10 이석기 의원 사면·복권 국민행동’이 열린다. 수원구명위와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서 공동 주최한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