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이하 경기지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무엇보다 학교평가지표(안)의 내용으로 학교현장이 교육과정 형식화, 자료생산을 위한 교육, 성과와 경쟁위주 교육과정 편성으로 퇴행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라며 ‘경기도교육청 학교평가지표 내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앞서 10일 경기도 관내 학교에는 ‘2023 학교 내실화를 위한 학교평가 의견수렴’ 공문이 시행됐다.경기지부는 “의견수렴 마감일은 13일이고 기간은 단 3일이었다”라며 “2023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될 평가지표 의견수렴 기간으로는 그 기간이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이하 경기지부)는 12일 성명을 내고, “하남시 ‘명문고 육성사업’ 폐지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평등교육 실현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경기지부는 “대학입시의 부작용으로 학생들이 목을 매는 한국 교육현실을 모르지는 않을 텐데 도리어 경쟁을 부추기는 사업을 펼치는 하남시의 ‘명문고 육성사업’ 내용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라고 비판했다.경기지부는 “하남시는 올해 ‘명문고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이른바 SKY(서울, 고려, 연세)대학교 진학
공공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영훈)은 11일 오후 전남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모회사인 한국전력 그리고 자회사인 한전에프엠에스에 1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공공연대노조 박성철 사무처장, 강원본부 신태백지부 김성헌 사무국장, 대전전력연구원지회 노영희 지회장, 임익재 사무장, 서서울변전소지회 진선하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공공연대노조는 “무늬만 정규직이고 사실상 용역보다 못하다고 평가받는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로조건 개선을 근본적으로 정부에 요구하는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정진강, 이하 경기지부)는 5일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5ㆍ18 민주화운동’ 용어를 되살리고 교육과정에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경기지부는 “2022 개정교육과정 논란이 한창이다. ‘자유민주주의’, ‘남침’ 용어는 뒤늦게 포함시켰지만 ‘5ㆍ18 민주화운동’ 용어는 빠진 채 유지되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런 논란에 대해 교육부는 ‘특정 용어나 사건을 넣는 것은 오로지 정책연구진의 판단에 따른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경기지부는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학습 요소’ 항목이 생략됨에 따라
‘남양주시가족센터의 코로나19 아이돌보미 기연계건 취소에 따른 활동보전금 미지급에 대한 규탄 기자 회견’ 5일(목) 오전 11시 남양주제1청사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아이돌봄지부(지부장 권이숙)에서 주최했다.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아이돌봄지부 권이숙 지부장, 남양주아이돌봄지회 유금자 지회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김학균 본부장과 운영위원,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회의 김보섭 의장 등이 함께 했다.공공연대노조 경기아이돌봄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
돌봄노조 경기지부는 30일 성남 효사랑요양원(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앞에서 부당해고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성남 효사랑요양원에서 지난 26일 60대 요양보호사 3명에게 계약만료를 통보하자, 노조가 이에 대해 부당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돌봄노조 한지희 경기지부장은 취지 발언을 통해 “민간요양원이 원장들 배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돌봄노동을 돈벌이로 생각하니 노동자를 노예 취급하고 있고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단체교섭 요구하니 전례 없이 3명씩 계약만료를 시켰다”라고 분노하면서 “명백한 노동탄압 부당해고에 맞서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본부장 김학균, 이하 경기본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천지역의 독거노인 등 요양등급 진입 직전의 어르신을 돌보는 업무를 하던 비정규직 노인생활지원사들이 결국 대량해고를 당하게 생겼다”라고 규탄하며, 부천시에 해고자 구제를 촉구했다.경기본부는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사업을 복지기관 4곳에 위탁하여 사업하던 것을 2023년부터 6곳으로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었다”라며 “이 과정에서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된 240여 명의 노인생활지원사들에 대해서 민간위탁노동자 근로조건보호 가이드라인에 제시
전교조 경기지부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전교조 경기지부 천막농성장에서 임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 협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이 천막농성장을 전격 방문하며 성사됐다.전교조 경기지부는 경기도 교사 12대 요구 관련 임태희 교육감의 입장을 확인하고, ▲2022 전교조 경기지부-경기도교육청 정책업무협의회 합의 내용 수용 및 실·국장 대표 조인 ▲정책파트너로서 미합의 사항 추후 지속적 협의 개최 ▲교육감 상견례 개최 등에 임태희 교육감과 합의했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협의회에서 ‘0교시 부활과 일제고사를 반대한다’라는 뜻을
‘한국와이퍼 청산 반대 국회 앞 단식농성 40일,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 기자회견’이 16일(금) 오후 안산시청 맞은편 한화빌딩 옆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에서 주최했다.안산시민행동 이강숙 공동대표(안산YWCA 이사장), 황훈재 집행위원장, 한국와이퍼분회 김미숙 조합원, 평등평화세상 온다 임윤희 사무국장, (사)안산민예총 정은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안산시민행동은 입장문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사
‘경기도교육청 공립유치원 돌봄체계 지원 요구 및 혼합연령 강제 학급 편성 반대 기자회견’이 14일(수) 오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이하 경기지부)에서 주최했다.박도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부지부장, 진명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유치원위원회 사무국장, 김원배 전교조경기지부 유치원위원회 조직부장 등이 참석했다.경기지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돌봄체계 지원 없는 경기도교육청은 혼합연령 강제하는 학급 편성을 멈추라”고 촉구했다.“취원율 제고를 위해 학급 감축이 아
평택시 장당노동자복지회관은 10일(토)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노리 문화제 : 함께하는 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날 문화제에 내빈으로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최재영 시의원, 최선자 시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청희 장당 노동자복지회관 관장, 박정호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의장 등이 참석하였다. 수강생과 관객들을 포함한 150명 이상이 문화제에 참석하였다.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문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이런 자리를 만
제21대 전교조 경기지부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으로 정진강 지부장, 박도현 사무처장이 당선됐다.전교조 경기지부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제21대 경기지부장-사무처장 선거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 기호1번 정진강, 박도현 후보가 당선됐다. 총투표율 71.07%에 정진강, 박도현 후보는 62.75%를 득표했다.정진강 경기지부장 당선인은 “전교조 경기지부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열망을 보여준 조합원분들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라며 “퇴행교육에 맞서 투쟁하고 더 강한 전교조 경기지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박
전교조 경기지부 유치원위원회(이하 경기지부)는 7일 성명을 내고, “경기교육청은 법적 근거 없는 공립유치원 학급감축 정책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급당 유아 수 기준 및 학급편성 안내’ 공문을 각급 학교에 보내 경제 논리를 앞세워 공립유치원 학급감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육청은 공립유치원 3~5세 원아가 15명일 경우 혼합연령 한 학급으로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갑자기 어디에도 근거 없는 기준을 세워 3~5세 15명의 유아를 혼합연령 한 학급으로 편성하라는 것은 ‘공립병설유치원 말살 정
‘화물연대 총파업 승리! 노동탄압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규탄! 전국동시다발 긴급 기자회견’이 7일(수)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본부(본부장 최정명, 이하 경기본부)에서 주최했다.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공공운수 경기본부 이준형 본부장, 화물연대 서경본부 김재민 롯데칠성지부장,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송성영 상임대표, 6.15경기본부 이종철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경기본부는 기자회견문에서 “화물연대와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안전운임제, 노조법 2, 3조 개정안을 신속하게
‘용역보다 못한 정규직화! 용역시절 임금보장, 생활임금 책임있는 준수, 명절휴가비 가로막은 경기도 규탄집회’가 5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렸다.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경기문화재단지부(이하 경기문화재단지부)에서 주최했다.경기문화재단지부는 경기도 규탄집회에서 투쟁결의문을 통해 “용역보다 하락한 문화재단 임금차별! 경기도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경기문화재단지부는 “시설관리노동자 등 경기문화재단의 용역노동자들이 정부의 정규직화 방침으로 신분이 변화되었다”라며 “그런데 위 지침 상 총인건비 산정 시 제외 항목에 비정규직에서
‘노동조합 탄압, 불법 폭력 연행! 여성노동자 인권 유린! 수원중부경찰서장 파면, 책임자 처벌 촉구대회’가 25일 오전 수원중부경찰서 앞에서 열렸다.이날 촉구대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지부장 최진선, 이하 경기지부)에서 주최했다.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 조선희 사무처장, 민주노총 경기본부 한규협 수석부본부장, 경기자주여성연대 박은희 사무국장,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등이 참석했다. 경기지부 조합원 1,000여 명이 자리했다.폭력 연행을 당했던 최진선 지부장은 “평화로운 기자회견장에 경찰을 투입하고 노사 간 대화를
‘노조법 2·3조 가로막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이 23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경기본부(본부장 최정명, 이하 경기본부)에서 주최했다. ‘민주노총 노동개혁 입법과제 국회 처리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 차원에서 실시됐다.민주노총 경기본부 한규협 수석부본부장,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서울경기본부 이광재 본부장, 서비스연맹 경기본부 최진선 본부장, 금속노조 경기지부 시흥안산지회 한국와이퍼분회 임진호 사무부장,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김형삼 의장 등이 참석했다.경기본부는 기자회견문에서 “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흥덕유타워지회 (이하 흥덕유타워지회)는 21일 오전 10시 기흥구 흥덕유타워지식산업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역전환 철회! 집단해고 철회!”를 주장했다.이들은 이어 전면파업 돌입 삭발식을 진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1만배를 진행하기 시작했다.흥덕유타워지회 노동자들은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시설, 전기 등을 관리하는 직원들이다. 사측은 지난 8월 직영관리로 운영하던 직원 운영을 용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흥덕유타워지회 이광재 사무국장은 “관리단이 2022년에 화장실 공사를 진행할 때 수억
전교조 경기지부(지부장 직무대행 김정애)가 19일 수원 화홍고에서 ‘2022 참교육실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의 주제는 ‘희망과 상상으로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었다.‘뉴노멀 시대 교육의 길 찾기’ 주제강연, △한 학기 한 권 읽기 △과정중심 수학 수행평가 △초등 대안 교육과정 △비폭력 대화 △유치원 회복적 생활교육 △생명·생태 감수성 △IB 과정 △노동인권교육 △평화통일교육 등 29개의 각종 교과·주제 분과, 학생·학부모·시민사회단체 참여 부스 등에는 경기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 150여 명이 함께했다.참교육실천대회는 전교조 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경기지부 오산화성동부지회, 화성서부지회는 16일 오산시 내삼미동에 있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앞에서 108배를 진행하며 '학교급식실 적정인력을 확충하고 비정규직 임금체계를 전면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오산, 화성뿐 아니라 이날 경기도 관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앞에서는 저녁 5시를 기해 일제히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108배가 거행되었고, 도교육청 앞에서는 하루종일 3천배가 이어졌다. 학비노조는 애초 지난 11월 초부터 교육청 앞에서 천막농성과 함께 매일 아침 108배를 이어오던 차였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