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일화, 민경욱 아비토)이 24일 향남읍 화성문화원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자리에는 화성시 전역에서 약 6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화성시낭송단 시율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송옥주 국회의원과 ybeez(윤도현 팬클럽)가 감사패를 받았고 정기용 전 상임대표가 공로패를 받았다. 총회를 이끈 공동대표 일화 스님은 회원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으며 "이렇게 다시 모두 모여 얼굴을 보니 참으로 좋다. 올해도 다시 그 어느 때보다 더 신나게 즐겁게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2023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16일 더함파크에서 진행하였다.수원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단체, 중간지원조직, 정당 등 18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활동가 집담회를 통해 2022년도 주요 활동을 평가하고 23년도 주요 과제와 방향을 도출하였다.총회에서 결정한 2023년 주요 활동으로는 ▲수원시 탄소중립 조례 시민 공론화 ▲기후행동 마을 공동체 만들기 ▲기후위기수원비상행동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활동과 정책 제안을 결의하였다.또한 18년도 네트워크 출범
화성시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으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있다.농한기에는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장소는 교육 신청 마을회관 및 노인정 등이다.대상 및 인원은 선착순 50개 마을로 1회당 10명 이상이다.교육 내용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폐기물 불법처리 방지, 폐의약품 및 중소폐가전 배출 방법,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수거 등이다.신청 기한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다.신청서 작성 후 자원순환과로 팩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윤은상, 이하 수원시민햇빛발전)은 2022년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카카오에 판매하여 기업 RE100 달성에 공헌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수원시민햇빛발전과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에 소속된 다수의 협동조합들과 함께 추진되었으며, 에너지 벤처기업 식스티헤르츠가 중개하여 계약이 성사되었다.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이하 REC) 거래를 골자로 한 이번 계약에서, 조합은 태양광발전소인 나눔햇빛발전소 7호기에서 2022년 생산한 REC 466개, 약 360MWh의 전력을 판매하였다. 다른 조합에서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이하 ‘경기비상행동’)은 2일(목)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으로 본 경기도 탄소중립 가능할까?’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지난 1월 9일 발표된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의 부문별 계획을 평가하면서 “민선 8기의 탄소중립 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루었다.발제를 맡은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과장은 경기도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총 9개 분야 295개 중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24개 사업을 소개하면서 “실천계획은
화성노동인권센터(소장 홍성규)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화성습지와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적극 등재하자"고 강조했다. 매년 2월 2일은 국제습지조약에서 지정한 '세계 습지의 날'이다. 정부와 시민단체, 국제비정부기구 등에서는 이 날을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날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2002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서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홍성규 소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화성시민서포터즈단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기에 오늘 습지의 날이 더욱 반갑다"며 "최
16일 화성시 새솔동 송린이음터 5층 강의실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우만 세밀화 작가의 '새들의 밥상'이라는 이날 수업을 마지막으로 화성시 생태관광 역량강화 '탐조 교육'이 마무리됐다. 생태환경활동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총 6주에 걸쳐 6회차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처'와 시화호생명지킴이가 주관했다.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예비인증 사업이기도 하다. 마지막 수업에 나선 이우만 작가는 "저는 이른바 공식적인 새 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오랜시간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2번지 일원(약 2만㎡)에서 이뤄졌다. 이팝나무·단풍나무·쪽동백 등 교목(喬木) 22종 1447주, 화살나무·남천 등 관목(灌木) 17종 1만 7801주, 맥문동·수호초 등 지피(地被) 26종 7만 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했고,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
ESG코리아 경기네트워크(공동대표 강충호, 유문종, 박연희 이하 ESG경기)와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원호식)는 공동으로 오는 28일(수)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지하1층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ESG대응 정책세미나 “ESG 경기도의 길을 묻는다”를 개최한다.경기도의회 ESG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는 박옥분 의원(수원2)도 패널로 참가하여 ESG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세미나에 직접 참석할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수위원장 시절 ‘ESG는 기업경영전략을 넘어 전 지구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고양시립풍동숲속어린이집 재원생과 교사들은 15일 ‘우리가 살 곳을 지켜주세요’라며 기후위기를 막고 지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어린이집은 마켓데이 수익 1,391,710원을 경기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고 있는 경기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구촌 공동의 의제인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작은 실천들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활동이 기후보호 실천의 시작이고 내년에는 더 능동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양시립풍동
탄소중립과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특별한 해법찾기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이 시작됐다.경기도는 15일 ‘기회경기 혁신포럼-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 1’ 첫 번째 강의를 열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주제로 유럽의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가 가야 할 길을 논의했다.이날 특강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클라우디오 바치안티(Claudio Baccianti)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유럽연합 지속가능금융 프로젝트 매니저와 염광희 에네르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는 13일(화) 수원시청역 근처에서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이날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플로깅 캠페인에 필요한 집게와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였다.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라이더 안전지킴이 등 18명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였다.이번 연합캠페인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도 뜰카페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활동을 지원하였다.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김승현 지부장은 “우리 배달라이더 안전지킴이는 지역의 교통안전캠페인과 더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과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은 12일 한경대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주민조례안,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주민조례청구로 진행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주민조례안의 법제처 해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정필 소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이 발제를 맡고, 하승수 변호사(공익법률센터 농본), 장동빈 위원장(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장), 정인교 사무국장(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자로 참석한
화성시 생태관광 역량강화 '탐조교육'이 12일 새솔동 송린이음터 강의실에서 막을 올렸다. 생태환경활동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생태관광 운영 인력의 탐조가이드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을 통한 탐조 분야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처'와 시화호생명지킴이가 주관하며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예비인증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얼마 전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교육에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단(이하 시민서포터즈단) 출범식이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출범식에는 공동대표들과 발기인들을 비롯하여 약 50여 명의 시민들이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공동대표단은 출범식 전 회의를 통해 이준원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네트워크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임했다. 문화재청 한국의갯벌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문경오 박사의 초청 강연이 가장 먼저 진행되었다. 문 박사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과 세계유산 제도의 이해'라는 제목의
화성여성회(대표 한미경)는 화성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찾아 잇따라 면담하며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강하게 당부했다. 한미경 대표를 비롯한 화성여성회 회원들은 8일 아침, 향남읍에 있는 송옥주 화성시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를 찾아 송 의원과 면담했다. 지난 6일에는 가장 먼저 권칠승 화성시병 국회의원과 면담했으며, 이원욱 화성시을 국회의원 사무실도 조만간 찾을 예정이다. 한미경 대표는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간다. 오히려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총괄·조정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하고
'화성습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이하 시민서포터즈)가 6일, 인터넷 화상 총회를 진행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유네스코(UNESCO)에서는 작년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동시에 2025년에 예정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까지 강화·인천·화성·아산을 포함하여 '한국의 갯벌'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고, 화성시는 문화재청의 2단계 참여 요청에 동의했다. 화성시는 이미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2단계 확대 추진에 참여하고 성실하게 이
진보당(상임대표 윤희숙)은 23일 "지역과 현장에서 대안을"이라는 제목으로 '기후의제포럼'을 개최했다.정주원 기후특위 위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지역에서의 공공적 민주적 에너지전환'),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너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독일9유로' 정책'), 송원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부소장('도시와 도시민에게 필요한 먹거리 기본권'), 허승은 녹색연합 녹색사회팀장('지역주민과 함께 푸는 쓰레기문제') 등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진보당 중앙당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
"우와! 저기 새가 보여요! 저 새는 무슨 새예요?""오며가며 스쳐갔던 새들이 이렇게 이쁘고 소중한지 미처 몰랐어요!"화성방조제와 화성습지에서 탐조망원경에 눈을 대고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던 새내기 생태환경활동가들의 입에서 연방 탄성이 쏟아졌다.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화성시 생태환경 활동가 양성 교육'이 10일 '새들의 낙원, 화성습지 탐방'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4주간의 교육이었다. 전체 과정을 총괄했던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는 "많은 분들이 수료할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이
‘안점순의 평화 공연’이 5일(토) 오후 수원시 장안공원 서문광장에서 열렸다.이날 공연은 풍물굿패 삶터에서 주최했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수원특례시, 수원평화나비에서 후원했다.이번 공연은 ‘2022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서 여성인권운동가로 탈바꿈을 한 고 안점순 할머니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안점순 할머니의 정의를 후손들에게 널리 알려내 아직도 청산하지 못한 일제잔재를 청산하고자 기획됐다.꾼 고빗사위가 ‘평화의 길굿’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판화가 류연복은